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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7 October 2014

Kim Jung Kyun(김정균 (a.k.a 김거지)) – 그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어제와 비슷한 차가운 바람 불어
나 혼자 변한 것 같다는 생각 들어

그럴 수도 있었을 텐데
그땐 그걸 믿으려 하지 않은채로

사랑했나봐 사랑했나봐 변할지 모르고
그럴 줄 모르고 변할지 모르고 사랑했었나봐
언젠가 누구를 사랑하게 된다면
언젠가 무언갈 결심하게 된다면

그럴수도 있을 꺼라고
미쳐 생각 하지는 못한채로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후회하게 될까봐
느낄 수 있을까 말할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을까 후회하게 될까봐
느낄 수 있을까 말할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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