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earch for lyrics

Monday, 9 June 2014

Boyfriend(보이프렌드) - Alarm (알람)


내 귀에 알람이 울려 널 깨우고
멍하면 눈물이 맺혀 푹 고갤 숙여
이젠 더 생각지 말자 다짐해도
또 다시 알람이 울려 정말 맘이 고장 났나 봐
다 괜찮은 척도 난 못해 잊는 것 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

난 난 진지했고 넌 넌 몰라줬고
끝까지 차갑고 냉정하게 떠났는데
누구 보란 듯이 더 잘 살아야지
왜 왜 왜 힘들어하니 아직까지 이러니

애써 다른 사람을 또 만나봐도
어느새 알람이 울려 내 세상이 멈춰 버렸어
나 새로운 사랑을 못해 사는 것 조차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

널 널 그려봤자 넌 넌 모를 텐데 멍청아 이제 좀 그만하고 정신차려
뒤에 있어봤자 넌 앞만 볼 텐데 왜 왜 왜 과거에 묶여 아직까지 이러니

다 타버린 성냥처럼 다시 불을 붙일 수 없는 우리 사랑
그걸 알면서도 왜 나는 계속 니 얼굴 떠올리지 나도 모르게 또
한숨 내뱉다 보면 나아지겠지 아직 힘들어도 점점 바래지겠지
우리 남긴 추억 기막힌 우연도 망가진 서로 앞에서는 무의미하겠지

오오 오오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