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earch for lyrics

Friday 25 July 2014

Andrew Band(그리고너 악단) – 스릴러

너의 실체를 알기 전에
버려진 개처럼 난 행복했지
너의 슬픔 누운 골반 위에
발 잃은 새처럼 난 단꿈을 꿔

불행은 동그랗게 문질러가는
그리운 손길과도 닮아서
다정한 시선보다 더욱 슬픈 건
거울에 비쳐 웃는 올드맨

넌 내게 스릴을 줘
기쁨보다 선명하게
너의 반짝이는 미소 뒤에
흐르는 눈물처럼 아려오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