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earch for lyrics

Monday, 29 September 2014

2PM – 사랑한단 말 (Taecyeon(택연), Chansung(찬성))

갑작스런 니 전화에 엉망이 된 내 맘이
겉잡을 수 없어
남았던 아쉬움도 잊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맘이 불안한 건 아마
아직 미련 남은 거야 그렇게 믿기 싫지만

난 아무래도 내 안에 널 지우지 못했나 봐
결국 널 찾아갈까 봐 더욱더 차갑게 널
대했는지 몰라 후회가 밀려와
나 왜 이러는 걸까

사랑한단 말 거짓은 아니야
그렇게 널 보내고 난 뒤에
맘이 아리고 아렸어

사랑보다 큰 미련 때문에
널 잡아 둘 수는 없잖아
슬픔이 스며와

지금까지 해준 것만큼 못 해줄 것 같아서
날 그저 미워하며 끝날 것 같아서
난 그게 두려웠어 지금이라도 멈춘다면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서 멈출 수 있지 않을까
다시 기약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제 그만 만나자라는 말을 꺼냈지만
이제 돌이켜보니 우리에게 남은 건 추억일 뿐

더 이상 미래는 없어
그 사실이 날 더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할 뿐 눈조차 맞추려 하지 않는 너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니

한때 내가 내 마음을 모든 것을 말할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을 잃었다는 슬픔을 삼킬 뿐
나는 어쩔 수 없어 너만을 사랑해

As our memories fade away
All I want is just to break away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