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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4 September 2014

Gilme(길미) – 바보처럼 왜이래 (Feat. Na Yoon Kwon(나윤권))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눈물없던 내가 내가 너 때문에 내가 울고있잖아

날 사랑했던 니가 헤어지잔 말을 해
울지 않던 내가 바보처럼 왜이래*2

난 널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안다고 생각했어
사랑이 변하지 않게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했어
영원히 함께 너랑 잘 살게 될 거라고
근데 나만 그랬어 내 사랑에 자만했었고
지금 내 꼴이 이게 뭔지 새벽에 다 불러네
이랬네 저랬네 눈물도 쏟아네 왜이러나 싶네
친구들이 남자땜에 울었던게 한심했던 난데
힘들던 친구에게 충고하던 난데

남자 거기서 거기야 세상 반이 다 남자야
울지마 그런 놈땜에 흘리는 눈물도 아까워
미안 그때는 이해를 못했었네 친구야
쿨하게 위로하던 내가 이렇게 울게 될줄이야
그리곤 마치 난 영화필름처럼 빠르고 복잡하게
머리를 지나가는 수많은 추억들과 시간들 중에
한번씩 멈춤 하는 장면들 속에서 주춤해
그래 그때부터였네 니가 변해갔던게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눈물없던 내가 내가 너 때문에 내가 울고 있잖아
지우래 이제 그만 지우래 이제와서 니가 니가
다 잊으라면 혼자 어떡해야해

항상 걸던 단축번호 1번 누르고 싶어
다정하던 니 목소리 한번만 듣고싶어
그렇게 떠나간 널 용서하면 안되는데
그렇게 떠난 널 왜 미워못해 그리워해
니가 줬던 물건들은 내방 온통 가까이
있는데 너는 잡을수 없게 갔어 너무 멀리
바보처럼 왜이래 이런 생각들이 괴로워
이제 진짜 널 못본다는게 난 너무 두려워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눈물없던 내가 내가 너 때문에 내가 울고 있잖아
지우래 이제 그만 지우래 이제와서 니가니가
다 잊으라면 혼자 어떡해야해

너만 사랑한 나인데
내맘 아직 그대론데
어떻게 너를 지워~~

바보처럼 왜이래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왜이래)

눈물없던 내가 내가
너 때문에 내가 울고있잖아 (울고있잖아)
왜이래 알면서도 왜이래
너없으면 내가 내가
아플거란걸 알면서도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
바보처럼 왜이래 (나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나 왜이래
사랑앞에선 어쩔 수 없나봐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바보처럼 왜이래 나 왜이래
이별앞에선 어쩔 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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