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Park Chella(김박첼라) – 무소의 뿔처럼 (G.A.L.A.R.H.)

Ayo, Go alone like a rhino's horn.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

Minus One, 혹은 다 잃었건, 뭔가 이뤘건,
혼자 일어선 끝에 자의로 원하던 목표로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줄 아는 탐구자의 조건.
추상을 현상으로 만들어.
가능성 만으론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까 작은 변화를 줘.
두 발을 뻗어봐 숭고한 구보, 난 무소.
"삶은 경험함으로 아는 법."
like Jean Jacques Rousseau.
Yo 튼튼한 심장, 불타는 듯한 피와 흑발, 두 다리와 두 팔로
무자비한 풍파 속 드잡이하듯 싸우는 들장미같은 나.
적수공권.
서슬퍼런 세상 속 내달려 Marathon 선수처럼.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

빠른 길보다는 깊고 바른 길로 발을 딛고 달음질쳐봐.
그 미로같은 길도 답은 있어.
짧은 일보, 작은 시도가 뭉친 결과는 진보.
반드시 넌 할 수 있어.
마구 질러, 나를 믿고.
그대 발목 잡는 시선, 옛 과거 잠든 미련의 책상서랍을 비워.
후회와 절망을 지워.
계란으로 바윌치고 내가 설 판을 키워.
행하고, 남 눈친 저 개나 줘라.
세상이 내 편이 아닐 때, 내게 삶이 회초리 갈길 때,
쳇바퀴에 덜미 잡힌 채 패배감이 내 머릴 잠식해도
좌절이 망설임으로 다가오지 않도록
단점이라도 빛나는 값어치로 만들어.
너가 거지 깡통, 속빈 강정, 꼴찌라도 쫄지 말고
널 짓밟고 선 비싼 것들에게 거친 반격.
다시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

다시 난 내 발로 서.
내 자신 앞에 나로서.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Go alone like a rhino's horn.
Run & Run. 인생은 단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