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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6 September 2014

Linus' Blanket(라이너스의 담요) – Love Me (Feat. Kim Tae Chun(김태춘))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하루 아니 한나절 아니 한 시간도 못 견디겠네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한 역 아니 한 블록 아니 한 걸음도 못 견디겠네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계획은 또 틀어지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사랑해줘요
밤새 거리를 걸어요, 이십사시간 열어둔 한적한 카페에 앉아
나를 사랑해줘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기다려줘요
세상의 음모 속에서 당신을 구할 거에요
모든 게 무너지기 전에 나를 붙잡아줘요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하루 아니 한나절 아니 한 시간도 못 견디겠네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고민 말고 나를 사랑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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