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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6 September 2014

Luwa(루와) – Vincent (빈센트)


그대 마지막 그 작은방 당신은 얼마나 외로웠나요
서른 일곱 야윈 얼굴 힘겹게 마주한 캔버스
집 앞 골목 밀밭 가던 길 당신은 무슨 생각했나요
삶의 마지막 희망이란 그대에겐 허락되지 않은 사치

문득 깨달아버린 외로운 내 모습
어느새 나 당신이 되어 알게 된 삶의 무게

난 노래로 얘기하죠 주름진 그 손으로 하신 얘기
그 풍경들과 서럽던 그 골목 힘겨운 발걸음

(간주)

문득 깨달아버린 외로운 내 모습
어느새 나 당신이 되어 알게 된 삶의 무게

난 노래로 얘기하죠 주름진 그 손으로 하신 얘기
그 풍경들과 서럽던 그 골목 힘겨운 발걸음

(Bridge) 단 하나의 미래 끝나버린 사랑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림

난 노래로 얘기하죠 주름진 그 손으로 하신 얘기
그 풍경들과 서럽던 그 골목
너무 외로워만 말아요 당신을 기억하고 있을 테니
사랑하던 동생과 누워 편히 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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