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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3 September 2014

Palo Alto(팔로알토) – Forrest Gump (Feat. Mayson The Soul(메이슨 더 소울))

하고픈건 엄청 많은데 주머니에 돈이 너무 없던때
밤새며 꿈 얘기로 마음이 자꾸 설렜지
한강을 건널때마다 도시 전체가
다 내것같았어 대체 무엇을 겁내?
난 쑥맥이었지 서툴게 말을 건내서
여자들이 몰라봤지 나의 정체
순진했었지 나도 원랜
때묻은 우리 그땔 추억하며 건배
논현동처럼 젊행
과거가 내 현재의 발을 잡고 늘어질순 없네
또라이 코스프레 패피 wannabes
튈려고 억지부리는 꼴 되게 멋없지
난 그저 평범하게 자라왔고
여전히 내가 본것들을 음악안에담아 덤덤히
항상 좋은것만 보고 듣고파
어릴때 다짐한 그 모습데로 늙고파
몇년전엔 집에다 손을 벌렸지
이젠 그럴일없어 세상에 일을 벌렸으니
부모님은 좋은소식 또 듣게될걸
사무실에서 민구랑 같이 축배들거야
가는곳마다 즐거움이 넘치길
넘치는 즐거움이 모두에게 번지길
가진것과 가질것을 가족들과 나눌것
어차피 한평생 다 빌려쓰다 가는것

돈은 별거 아니지 숫자로 점수 매겨대는 가르침
꼭 따르지않아도 높아지는 나의 삶의 질
아버지의 말씀 '먹는데에 돈 아끼지마'
음식얘기만은 아냐 즐겁게 살아야지
인기라는것은 소나기지만
좋은작품은 정말로 큰 보람이지 나에겐
손가락질한 이들과 똑같아질까를
항상 경계해 나란 인간은 교만하니까
인터넷 세상은 항상 난리법석
현실에선 힙스터들 별로 관심없는척
뭐가 진심인지 별로 알필요없어
걔넨 애초부터 자신한테 확신없어
난 그냥 시원한 맥주병을 따
친구들과 쓸데없는 농담을 나누다
누가 팬이라고 인사하면 기분좋지 뭐
내 얼굴이 빨개도 그냥 마음놓지 뭐
욕 할 사람은 하라 해
나 역시 때론 누군가를 쉽게 판단해
하지만 반성하던 말던 그건 내 문제
큰 문젠 완벽한것마냥 구는게 문제
그게 문제

먼길왔어 품위갖춰
환하게빛나 우린 마치 기라성
열식혀 화가 너무 지나쳐
난 안멈춰 세상이 나를 기다려

난 안멈춰 세상이 나를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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