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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4 September 2014

REDCHAIR(빨간의자) – I'm so sorry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서 날아가는 널 붙잡고
모은 두 손을 감싸 안고서 조심스레 들춰 보았어

마치 민들레 씨앗이 흩날리던 것처럼
네가 나를 보며 웃던 것처럼 나 또 널 생각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sorry sorry

널 보낼 수 없어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어
놔 줘야하지만 그리 쉽지는 않아서
추억 속으로 되돌아가 네가 있던 그 자리로

쵸콜렛 보다 더 달콤했었던 좀 뻔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간을 지울 수 없어서 자꾸 돌아보며
괜한 기대로 너에게 또 상철 줬지

어떤 말을 해야 네가 덜 상처받을까
어떤 말을 해야 날 잊지 않을까 나 많이 생각했어
하지만 언젠가는 꼭해야 했던 그 말
사랑하지만 지금은 아닌 그 말 나 너무 미안해

보드랍게 넌 내 품에 기대어 다시 돌아갈 수 없어
넌 눈을 감고 흐르는 눈물을 다 쓸어 담고서
조그만 유리병에 넣어 간직했지

쵸콜렛보다 더 달콤했었던 좀 뻔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간을 지울 수 없어서 자꾸 돌아보며
괜한 기대로 너에게 또 상철 줬지
I‘m so sorry sorry sorry
I’m so sorry sorry s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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