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어느 곳에 있든지 무얼 찾아 헤매이든지
어느 곳을 바라 보든지 지금 있는 곳이 어딘지 몰라도
너를 바라보는 시선과 니가 기대했던 오늘과
잊고 있던 너의 꿈들이 다시 널 찾아와 떠나고 싶어도
찾아 헤매지도 앉아 기다리지도 못하는 건
진짜 원하는 게 무언지 모르기 때문은 아닌지
내가 바란 건지 바라고 있다고 믿게 만든 건지
늦은 건 아닌지 다시 시작할 기회가 남아 있는 건지
나를 위해 날아 본 적도 쉬어 본 적도 없겠지만
끝 없이 떨어지던 꿈은 나를 다시 한번 저 높이 날게 해
찾아 헤매지도 앉아 기다리지도 못하는 건
진짜 원하는 게 무언지 모르기 때문은 아닌지
내가 바란 건지 바라고 있다고 믿게 만든 건지
늦은 건 아닌지 다시 시작할 기회가 남아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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