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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6 November 2014

Clara(클라라) – Fear (겁) (Feat. Yasu(야수))


이제 우린 가장 가까운 벗
아니 벗어날 수 없는 관계의 덫
내 모든걸 가진 넌 내가 가진 모든 것
선을 넘어버린 떼어낼 수 없는 정
다 틀렸어 이건 정 아닌 병
그리고 무시 할 수 없는 현실이란 벽
벽 뒤로 안 보여 다른 생각을 담아
내일은 없어 난 어제와 단 둘이 남아
널 만난 것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한적 없어 but not tomorrow
다시는 못 만나 내가 너무 약해서
다시는 못 잡아 내가 너무 막 해서
time’s running out so I am running out
there are too many signs that we are burning out
다른 사람을 너처럼 만나지 못해
처음부터 겁이나 시작하지도 못해
일어나지도 못해 불신을 신어서
감정을 노출 못해 상처가 깊어서
난 지금도 이기적이야 내 생각뿐
넌 더 아팠을 거야 that's the least I know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다시는 이런 연애 따위 안하고
필요 없어 예쁜 결혼식과 반지도
너와 함께 누워 그려 왔던 미래도
역시나 진한 아쉬움만 남기네 또
먹을수록 겁이 많아 지나봐
부담스러워 더 이상은 겁이나
널 불행하게 만들 까봐 혹시나
네가 나중에 후회할 까봐 겁이나
왜 다들 나만 빼고 좋아 보이는 걸까
생각대로 되는 게 없어 things never work out
너는 행복해야 하는 사람이기에
난 책임감이 없는 그런 사람이기에
우리 둘만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단단했던 우릴 너무나 쉽게 갈라놓는 reasons
너는 이 이별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어
갈등 없는 갈등이 더 해가 될 수 있어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겁이나 나도 겁이나
너의 빈 자리 마저 익숙해 질 까봐
나는 어떻게 제발 떠나 가지마
겁이나 시간에 잊혀 질 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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