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us(파이어스) – Goodbye

내 마음 같지 않던
쉽게 변해버렸던 널
다시 봐선 안돼
이쯤에서 난 떠날래
모두가 날 걱정해
나를 바보 취급해
널 여전히 못 잊기에

함께 했던 많은 날이 아직도 힘들게 하지만
헤어짐을 후회하진 않아
항상 내 곁에 있긴 했지만
너는 단 한순간도 내 여자인 적 없었으니까

다시 함께 할 수 없으니
차라리 너 그냥 죽어버렸음 좋겠어
그제서야 널 잊기가 조금 편할테니
그제서야 널 포기할테니

나를 만지던 네 입술도 손가락도
나 하나만을 위한 게 아니란 걸 알았어
모두가 너를 욕 해
너를 손가락질 해
변해버린 네 소식에

많은 날이 지났어도 여전히 네가 그립지만
우린 헤어짐이 나을거야
함께 했던 그 많은 날 동안
나는 단 한순간도 마음 편할 날 없었으니까

다시 함께 할 수 없으니
차라리 너 그냥 죽어버렸음 좋겠어
그제서야 널 잊기가 조금 편할테니
그제서야 널 포기할테니

많은 날들이 지나면
나는 웃을 수 있을까
잊혀져 버릴까 우리 나눈 아름다운 날들이

이렇게 힘들게 사느니
차라리 나 그냥 죽어버리고만 싶어
그제서야 널 잊고서 조금 편할테니
그제서야 넌 후회할테니

Goodbye goodbye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