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석양이 지고
견디기 힘든 밤이오면
한잔의 위스키로는 절대
위로 받을 수 없다는 걸 알아
저 문을 열고 니가 올 것 같아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은데
PLEASE BACK TO ME
손 틈새로 사라져간 시간들이 떠올라
숨 쉴 수 없는 아픔에 난 또 울어
물과 공기와 바람처럼 가까이 있어 널
볼 수 없었어
미안해
하늘은 맑게 개었고 강물은 햇빛을 머금어
반짝 빛나고 있어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들려 와
모든 게 완벽한 휴일인걸
내 곁에 니가 없는걸 알기 전에
어리석은 내 안엔 니가 쉴 곳이 없었던걸
BACK TO ME 'CAUSE I NEED YOU NOW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