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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5 March 2015

Rino(리노) – 내 사람이여

내가 너의 어둠을 밝혀줄 수 있다면~
빛 하나 가진 작은 별이 되어도 좋겠네~
너 가는 길마다 함께 다니며~
너의 길을 비춰 주겠네~
내가 너의 아픔을 만져줄 수 있다면~
이름 없는 들의 꽃이 되어도 좋겠네~
음~ 눈물이 고인 너의 눈 속에~
슬픈 춤으로 흔들리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가난한~ 살과 영혼을~
모두 주고 싶네~
내가 너의 사랑이 될 수 있다면~
노래 고운 한마리 새가 되어도 좋겠네~
너의 새벽을 날아다니며~
내 가진 시를 들려 주겠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이토록~ 더운 사랑 하나로~
내 가슴에 묻히고 싶네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내 삶의 끝자리를~
지키고 싶네~
내 사람이여~
내 사람이여~
너무 멀리 서있는~
내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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