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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11 April 2015

Fulton Street(풀턴스트리트) – 거리 (Feat. Mars)


차가운 길 아스팔트 지친 나의 귀로
들려오는 거친 비트 삶의 짧은 위로
몇 마디의 말로 혹 한 편의 시로
담아 낼 수 없는 맘은 풀지 못할 미로

이제 확신해 삶이 쉽지 않단 것을
내 뜻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단 것을
시간이 흘러 계절이 바뀌어 다가온 봄을
느끼지 못하는 내 맘은 아직 얼어붙은 겨울
길을 걷다 보면 눈에 띄는 것 들은
낯선 건물들과 텅 빈 거리 건널목
비뚤어진 내 이상과 시들어 버린 일상
우리 상상 속에 형상 말라 삐틀어진 망상
내 맘속에 믿음과 내 손안에 소망과
내 품속에 평안과 내 사람에 사랑과
함께 있음에 또한 더한 이 시린 계절에
옛 시절에 내 몇 절의 아늑한 그 노래
난 살아 있다는 것에 감동을 느끼지 못해
탁 한 공기 속 쉬는 숨은 상쾌하지가 못해
모든 것들을 포기 하려 해도 쉽지 않은 선택
어때 모든 게 가능해 이게 너의 존재

차가운 길 아스팔트 지친 나의 귀로
들려오는 거친 비트 삶의 짧은 위로
몇 마디의 말로 혹 한 편의 시로
담아 낼 수 없는 맘은 풀지 못할 미로

흔들거리는 불빛 사이로 비틀거리는 잿빛 사람들
세상의 중심 불면의 이 도심
뭐든지 할 수 있어 될 수 있어 꿈을 찍어내는
낯 설디 낯 설은 하지만 늘 지나치는
거리의 삶은 힘겨워 모든 게 두려워
빛을 찾을 수 없어 수없이 내게 물었어
대체 왜 뭣 때문에 너는 포기하지 않냐고
모든 걸 잃어 가며 움켜쥐는 것이 뭐냐고

미친 이 도시는 지친 이 도시는
지나치는 바람마저 쉬어가질 않아
손을 내어주지 않아 이렇게 또 주저앉아
기다리지만은 않아 남은 기횐 하나
Big app에 활을 당겨 마치 William tell
Fun city's Geek 내가 내가 골목대장
손목을 걸어 너가 빼기전에 밑장
주머니 속 Coin Money 두둑한 내 배짱

언제나 그대론 듯 무심이 변하는 듯
내 삶이 시작 된 곳 늘 내가 머물던 곳
사간 따위 잊은 듯 모두 삼켜버릴 듯
오늘도 지나 는 곳 하지만 낯설은 곳

화려한 이 도시위에 우린 너와 둘이
두려움이 가득한 이 여기 이 곳이
가끔 우릴 웃게해 때론 눈물 짓게해
이제 다시 처음으로 서로를 더 믿게해

차가운 길 아스팔트 지친 나의 귀로
들려오는 거친 비트 삶의 짧은 위로
몇 마디의 말로 혹 한 편의 시로
담아 낼 수 없는 맘은 풀지 못할 미로

차가운 길 아스팔트 지친 나의 귀로
들려오는 거친 비트 삶의 짧은 위로
몇 마디의 말로 혹 한 편의 시로
담아 낼 수 없는 맘은 풀지 못할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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