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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5 April 2015

Ha Yang Su(하양수) – 봄비가 내려요

아직까지 난 그대를 보내지 않았는데
혼자 있는 이 시간이 마치
창밖에 내리는 저 봄비만 같아

아직까지 난 그대를 보내지 않았는데
창밖에 내리는 저 비처럼
그리운 그대 다신 못 볼 것만 같아

우산도 없이 길 위에 서있네
지금 내 얼굴 위로 흐르는 게

빗물인지 눈물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봄비가 내려요 봄비가 내려요
더 이상 그댈 부를 수 없어요

우산도 없이 길 위에 서있네
지금 내 얼굴 위로 흐르는 게

빗물인지 눈물인지 나도 모르겠어요

봄비가 내려요 봄비가 내려요
더 이상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봄비가 내려요 봄비가 내려요
더 이상 그댈 부를 수 없어요

뚜루루루루 뚜루루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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