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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6 April 2015

Lee Moon Se(이문세) – 집으로

벌써 옛날이죠
붉은 장미와 좁은 골목길
난 아직 어렸죠

노란 가로등이
켜진 밤이면 가슴 설레죠
누군가를 기다렸었죠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아주 멀리왔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면서
어른이 되었죠

우리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때 듣던 그 목소리
다시 들을 수 있을까

가끔 문득 외로울 때
나지막이 날 부르던
그때 듣던 그 목소리
따뜻한 품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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