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earch for lyrics

Tuesday 7 April 2015

PIA(피아) – AMBER

언제부턴가 내겐 구릿빛 바랜 신념과
오랜 동안 뒤흔들린 희망들뿐

어째서 변하지 않는 건 이토록 잔인함으로
시퍼런 칼날을 휘둘러 대는 걸까?
여지없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yeah 더 달아날수록
yeah 내 몸을 감싸고
내 심장을 조여 오는데

얼마나 견뎌 내야 이 언 상처 위에 봄은 필까
오래 묵어 수북이 쌓인 죄들
그 틈에서 슬픔을 이야기 하네

yeah 더 달아날수록
yeah 내 몸을 감싸고
내 심장을 조여 오는데

yeah 꼼짝 못하도록
yeah 내 몸을 파묻고
내 존재를 녹여 버리는데
나도 모르게

어째서 변하지 않는 건
여전히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토록 잔인함으로
시퍼런 칼날을 휘둘러 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