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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3 April 2015

Sohee Song(송소희) – 지금처럼만

내 기억 속엔 항상 나만 바라던
바보 같은 모습의 한남자가 있죠
외롭거나 또 힘든 날 이면,
말없이 잡아주던 따뜻한 아빠의 손

어느 늦은 밤 또, 날 기다린
아빠의 얼굴 조심스레 내게 건넨 말
많이 힘들지?
그조차 피곤해 돌아누우면
어느새 덮여 있는 이불과 아빠의 뒷모습

아~미안하고, 고마운 맘 뿐이죠
나에겐 항상 넘치는 사랑이죠
아직은 서툴고 어려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우리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힘이 되는 건
날 바라보는 아빠의 미소
지금처럼 영원히 내 곁에 있어주세요

미안하고, 고마운 맘 뿐이죠
나에겐 항상 넘치는 사랑이죠
아직은 서툴고 어려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요

제일 사랑해
우리 아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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