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s

search for lyrics

Wednesday 27 May 2015

KAZO(카조) – 개조심 (Beware of Dawg)

비집고 나온 송곳니 불만에 모든 게 엉켜있지
날카롭게 선 눈꼬리 매사에 치켜 뜬 경계심
너 역시 다 변했지 말보단 행동이 날 가뒀지
내 주위에 둘러싼 편견이 날 치켜세웠지
내 본성 발톱 이젠 뭐든 찢고 다 물고 뜯고
너덜거리는 네 살점 더 이상의 자비란 없어 난
뒤에서 보고 있지 않아 다 바꿔 놓을 본성을 일깨웠어 자
덤벼봐 TRACK 위 피 흘리는 도살견
넌 내 식사 덜 익은 배짱
KAZO TURNT UP 박차고 나와
정상을 향한 목줄을 풀어 눈 뒤집힌 개
뵈는 것 없이 달려들지 으르렁 소리에 흘리는 침
거침없이 널 파고들지

채워진 목줄을 버리고 나만의 CHAIN을 걸쳤어
MOHICAN 한길로 서 있고 정상을 향해 뻗어있어
KAZO 등장과 식은땀 흘리는 긴장감
열등감 묶어버린 두 발과 굳은살이 익숙한 내 손바닥
내가 바라는 것 원하는 것 내 안에서 품어 커지는 것
본능 따르는 것 마셔 취하는 것 눈앞에서 씹어버리는 것
네가 보던 새끼는 이제 젖 됐지 뜯겨버린 살점 위로 채웠지
TATTOO 내 심장의 격투 검은 멍은 ONE-TWO
널 TAKEDOWN 시키는 마무리
털라고 있지 않은 아가리 재갈은 맹수를 악으로 만들지
맨몸으로 링 위에 서 있지 땡 소리에 커지는 YELLOW APE SHIT
FUCK THAT SHIT, K.O. THAT SHIT, CRACK THAT SHIT
사방에 울려 퍼지는 개 조심

내가 싸는 건 네가 아닌 피
어둠을 지켜 보이지 않는 빛 당당히 선 머리카락 밑
또 흘려진 진한 내 땀과 피
향기에 취해 난 너를 으깨 날카로운 송곳니
네 목구멍 꽉 묻혔네 위태위태 숨소리에 넌 숨 죽이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