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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7 June 2015

Joe Aram(조아람) – 그래도, 또

참 아름다웠지.
불현 듯 네가 찾아온 그 날부터.
마치 또 다른 세상에 놓여진 것처럼
그건 기적이었어.
누군갈 그리 바라고
또 원하고
나의 모든 걸 주고 싶었던 그 맘
또 꿈을 꾸게 되었고,
또다시 조금은 조심스레
영원을 생각을 하게 되었어.
또 마지막이기를 바랬어.
왜 그리도 덜컥 믿었을까.
이리 사그라질 거라면
사랑.
참 아프고 아파.
불현 듯 네가 사그라진 날부터.
마치 또 다른 세상에 놓여진 것처럼
그건 비극이었어.
서로의 맘과 마음이 어긋나고
결국 그 끝마저도 다르게 흘러가는 것.
또 가엾이 무너지고
끝없는 밤을 지세우고
하염없이 너를 원망하고
또 다신 이러진 않겠다고
말하겠지만
그래도 또 난 너를 찾겠지.
마치 네가 처음인 것처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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