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린 사랑하는 사이 아무것도 없어 사랑이란 단어뿐인 사이
이별도 지겹다 너와 다투기는 마치 매일 반복되는 일상처럼 도돌이표같이
난 새장 속에 갇힌 채 쳇바퀴를 하염없이 굴리네 머리로는 안 풀리네 다시 Clean 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우리 그때 진짜 사랑했던 때
그때는 뭐든 좋았었는데 언젠가부터가 난 너에게 상처 주는 그런 남자
내가 뭘 해도 싫어졌지 내 말투와 상투적인 행동 무슨 짓을 해도 네게 줄 수 없어 감동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남아있게 두 손 놓으라고
다신 얽히고 싶지 않아? You don't know but I know
우린 어리고 몰랐지 서로를 감싸주지 못해 이렇게 못났지
그런데 그때 기억이 잊혀지지가 않아 서로에게 상처 주고 위로받지 못한 기억이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남아있게 두 손 놓으라고
다신 놓치고 싶지 않아? You don't know but I know
너는 그걸 정말 알아? 이미 우리가 많이 헤어졌던 걸 I Konw
just call my name I Know 그렇게 끝이 없는 재회의 순간들을 나눠
이렇게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아직도 사랑같은 거니? 우린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걸...
우리는 지겹도록 헤어지고도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의 포로
화가 날 때 화풀이하듯 서로를 망가트려 마치 끝나지 않는 전쟁처럼 맞닥뜨려
이미 많이 지친 걸 기진맥진하지 널 다신 보기 싫지 널 하지만 이렇게 널
가지고 싶은데 절대로 괴로워도 널 잊을 수도 없어 그런데 널 감당할 수도 없어
확실히 우리 사랑 다시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정말 잘 알아 우린 아마 달라지지 않아
어쩌면 평생 나는 너에게 그따위 남자로 남아
그렇게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남아있게 두 손 놓으라고
다신 얽히고 싶지 않아? You don't know but I know
너에 대한 좋은 기억 모두 지우고 싶다 너는 분명 나쁜데 자꾸 내 추억 속엔 다정해
심장이 발끈해 발끝에 자꾸 걸려 단숨에 너에게 달려가 또다시 반복돼
이렇게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난 너에게 그런 남자로 넌 나에게 그런 여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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