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오후 네 시 반
우리가 자주 가던 그 카페에서
널 처음 본 그때처럼 새 옷을 입고
새사람 만나기로 했어
그 사람 너처럼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은 사람이래
이제 너 없이도 지낼 수 있을지도 몰라
근데 왜 눈물이 나니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눈물로 지새우던 밤들아 안녕
채우지 못 할 것 같던 너의 빈자리
대신 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우리가 즐겨듣던 그 노래 위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전혀 관심도 없는 그 사람 번호를 받고
애써 웃어야겠지
온통 너 하나였던 기억아 안녕
매일을 되뇌이던 추억아 안녕
밤새워 떠올렸었던 너의 얼굴을
대신 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내 삶에 전부였던 사람아 안녕
내 가슴 뛰게 했던 사람아 안녕
내안에 너를 살게 한 너의 흔적을
지워 줄 새 사랑을 찾아보기로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너로 가득했었던 날들아 안녕
눈물로 지새우던 밤들아 안녕
채우지 못 할 것 같던 너의 빈자리
대신 할 새사람을 소개받기로 했어
beautiful
beautiful
그녀가 걷는 소리마져
살결을 스친 바람마져
내 손에 담아 놓고서
느끼고 맡아 숨을 삼켜
천천히 눈은 감기고
온 몸은 점점 떨리고
이상하게 어지러워
beautiful
beautiful
잠깐이라도 돼
내 옆에서 이노래
끝날때 까지만
한번으로 족해
네 귓가에 이노랠
beautiful
beautiful
[RAP]
내 입안에 담고 있는 말
(beautiful) 물방울 소리
바로 내 심장을 건드린 다음
(beautiful) 널 붙잡는 소리
마주친 순간 입에선 욕을 뱉지
감탄사라고 보면 돼, 혼자서 부리는 객기
아직 모든게 수수께끼 쉽게 널 보지 않아
난 결국 숨기지 못했지, 네게 고정된 눈동자가
넌 네 외모를 알아. 내 이름은 알아? 노래를 들려줄게
딱 너 하나만 보고 난 가사를 썼어 이제 두눈을 감아줄래
얼굴만 보는 나인 지났지, 알겠어 내 입장?
아름다워 넌 모든게 뛰고있을 그 심장 까지
잠깐이라도 돼
내 옆에서 이노래
끝날때 까지만
한번으로 족해
네 귓가에 이노랠
이 노랠
beautiful
beautiful
네 손끝이
스치기만해도
난 느껴
온몸이 차가워
난 니가 필요해
beautiful
beaut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