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에 따스한 바람이 앉았다
그바람은 내 기억속에 그을음을 조금씩 지운다
그바람은 또다시 나의 울음을 타고 간다
어둠을비추던 달에게서 잠시 머물러 속삭인다
또다시 바람이분다
달이 숨는다 아픈날 기억하던
달이 숨는다 어두운 날 비추던
밤의 이야길 지우고 날 지키던 달이 숨는다
바람이 불어와 나뭇가지에 걸린 하늘은
차마 부끄러움에 붉어가고 또다시 아침이 오면
내 슬픔도 사라져간다
달이 숨는다 아픈날 기억하던
달이 숨는다 어두운 날 비추던
밤의 이야길 지우고 날 지키던 달이 숨는다
잠못이룬 밤에 서글픈 맘에
또 그걸 지켜보던 저 달에
나의 한숨에 불어온 바람에
내 아픔도 말없이 사라진다
달이 숨는다 아픈날 기억하던
달이 숨는다 어두운 날 비추던
밤의 이야길 지우고 날 지키던 달이 숨는다
달이 숨는다 길잃은 시간속에
달이 숨는다 상처로 춤을 추던 나의
이야길 지우고 날 지키던 달이 숨는다
이 밤이 다가기 전에 나에게 말을 해줘요 언젠가 나에게
꼭 찾아온다 말해요
어떻게 해야 상실의 조각이
사라지나요..
날...
치열하게 감싼 이 얼룩에
이별이 묻네요 또 다시...
고통은 눈 끝에 맺혀
당신의 기억을 흘리고
멈춘 시간 속에
난 갇힌 채
마음이 아파...
널 기억하게 외로움 끝자락에
말없이 흘러 지난 시간을 채워
슬픔 속에 숨진 마음을...
그리움에 깨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하죠 이런 내 마음을....
기억 속에 지친 공허함이 날...
따뜻하게 감싼 이 눈물에 또 다시...
널 기억하게 외로움 끝자락에
말없이 흘러 지난 시간을 채워
슬픔 속에 숨진 마음을...
그리움에 깨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하죠 이런 내 마음을...
난 널 기억해... 난 널 기억해...
난 널 기억해........
작은 병을 들어 물끄러미 보다
내 모습이 싫어 차가운 손으로
그 흔적을 지워 잡은 병을 놓아
그 안의 시름을
가만히 난 천천히 바라보다
빗겨가는 그 시간들에 또
나 한참을 생각도
못 할 만큼 울었지
날
바람에 흩날리게
흩날림에 외롭지 않게
그리움에 미치지 않게 나를 담아둘게
내 모습이 싫어 그 흔적을 지워
잡은 병을 놓아 가만히 난 천천히 바라보다
빗겨가는 그 시간들에 또
나 한참을 숨 조차
못 쉴 만큼 울었지
날 바람에 흩날리게
흩날림에 외롭지 않게
그리움에 미치지 않게
나를 담아둘게
내 고요한 흘림 속에
그 고독한 숨결 안에
아린 마음에 멈춘 시간에
남은 나를 담아둘게
남겨진 시간에 날
그 기억 안에 날
날 바람에 흩날리게
흩날림에 외롭지 않게
그리움에 미치지 않게
나를 담아둘게
내 고요한 흘림 속에
그 고독한 숨결 안에
아린 마음에 멈춘 시간에
남은 나를 담아둘게
길을 잃었던 나의 아이는
찬 빛 속을 헤매고,
뒤를 따라온 나의 발걸음도
이젠 너를 잃다.
그 날 꿈에 잠겨 있던
네가
아무렇지 않듯
난
조금씩 내 안에 살아온 널
이젠 다 지울 수 있게
흐린 달빛도 내 몸을 조이듯
잡은 두 손을 이젠..
그 날 꿈에 잠겨 있던
네가
아무렇지 않듯 난
조금씩 내 안에 살아온 널
이젠 다 지울 수 있게
이젠 다시 울 수 있게
길을 잃었던 나의 아이는
찬 빛 속을 헤매고,
뒤를 따라온 나의 발걸음도
이젠 너를 잃다.
The tiny cube
작은 빛 하나 들지 않는
세상
In tiny room
그 누구 하나 볼 수 없는
나의 공간
나만의 시간들
굳게 걸어 잠근
내 방에
Tonight 내 안에
찾아와 줘요
널 만든 세상 그 속으로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는 나의 공간
기억들
굳게 걸어 잠근 내 방에
Tonight 내 안에
찾아와 줘요
널 만든 세상 안에
Tonight 내 맘에
다가와 줘요
오늘 밤 다시 널 만나야만 해
조용하게
굳게 걸어 잠근 방,
한 번만 널 안고
눈 감을게
단 하루만
내 맘, 그 안에 잠든 날
만날 수 있다면
남겨진 나와
지키지 못한 많은 눈과
그 속에 갇힌 나의 소망과
그 눈물에 담은 희망
나는 나에게 어떤 길을 물어야
설 수 있는지
흐리던 나의 두 눈 속에
짙은 어둠이 피어 오르고
잊지 못할 그리움과 차가운 현실에
난 왜,, 난 왜,, 난 왜,,,
남겨져 울고 있는지
남겨진 날과
지키지 못할 많은 꿈과
나는 나에게 어떤 짐을 주어야
살 수 있는지
흐리던 나의 두 눈 속에
짙은 어둠이 피어 오르고
잊지 못할 그리움과 차가운 현실에
난 왜… 난 왜… 난 왜…
흐리던 나의 두 눈 속에
짙은 어둠이 피어 오르고
잊지 못할 그리움과 차가운 현실에
난 왜… 난 왜… 난 왜…
남겨져 울고 있는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별이 있어
기억의 눈이 녹아 든 물로 가득찬 그 곳
이별은 너무 차갑고 시려워서
이곳에 남긴 채 도망가고 있어 난
아무리 숨어봐도 결국에 날 감싼
이곳에선 내 눈물이 결코 흐르질 않아
이곳에선 그 향기가 내게 머물 수가 없어
그저 내 안의 그저 나에게 말하는 소리만이
남아
날 잠들게 해
방울은 남은 내 생명을 담고 홀로
호흡이 없는 이별에 흩날리고 조금씩 난
숨을 내쉬어봐도 또다시 날 감싼
이곳에선 내 눈물이 결코 흐르질 않아
이곳에선 그 향기가 내게 머물 수가 없어
그저 내 안의 그저 나에게 말하는 소리만이
남아
날 잠들게 해
어디 있니 어디 있니 네가 남긴 흐름 위에 기대봐도
어디 있니 어디 있니 날 두고 떠나간
이곳에선 내 눈물이 결코 흐르질 않아
이곳에선 그 향기가 내게
머물 수가 없어
그저 내 안의 그저 나에게 말하는 소리만이
남아
날 잠들게 해
그저 내 안의 그저 나에게 말하는 소리만이
남아
날 잠들게 해
잔인한 눈 속에
그 흔한 내 거짓 웃음 속에
스쳐간 말 속에
그 흔한 내 거짓 물음 속에
지쳐간 날 속에
널 잊게 한
널 놓게 한 그 밤의
적 빛 달과 속 빈 말이
감춰진 날
널 잊게 한
널 놓게 한 그 밤의
적 빛 달과 속 빈 말이
감춰진 날
날 웃게 한
날 잡게 한 그 밤의
은빛 달과 벅찬 말이
가득하던 그 때의
그 날 들로
아무도 찾지 못하는 걸
그곳에 내가 있단 걸
어둠 속에 숨어들어 날 숨겨
간사한 빛이 스며와
찬 바람이 스치듯 떨려와
발가벗겨진 채
네 눈에 들어 가잖아
보이고 싶질 않아 난
아무리 소릴 쳐봐도 내게
대답 없는 이 공간 속에서 난 행복했었어
눈을 떠 바라본 어둠 속에
살아갈 수 있게 날
가만히 내버려둬 좀
날 보는 눈초리들과
들리는 목소리들과
어느새 파고들은
너희들의 가시가 내게 남아
난 숨이 멎어가
아무리 소릴 쳐봐도 내게
대답 없는 이 공간 속에서 난 행복했었어
눈을 떠 바라본 어둠 속에
살아 갈수 있게 날
가만히 내버려둬 좀
그어둔 적막 속 내게 머문
차가운 기억의 잔해 속에서
날 찾는다 해도 다시는 돌이킬 수도 없던
내
마음까지도 넌 흔적 없이 날 지워줘
아무리 소릴 쳐봐도 내게
대답 없는 이 공간 속에서 난 행복했었어
눈을 떠 바라본 어둠 속에
살아 갈수 있게 날
가만히 내버려둬 좀
침묵을 따라간 나약한 입술에
모든걸 내려놓은 너의 가시만이 남아
난 또다시 그 거짓 속에서
내 마음이 죽어도 너를 기다려
내 슬픔에
숨어든 널
널 지워내야만 해
내 기억 속에서 (다시 사라진대도)
내 눈물에
담아둔 널,
널 비워내야만 해
다시 사라진대도
내 괴로움에 널 새기고
그 기다림에 홀로 서있어 난
그 길 끝에 추억만이 남아
또 너를 꿈꾸고 또 너를 기다려
내 슬픔에 (그 마음이)
숨어든 널 (찾아가)
널 지워내야만 해
내 기억 속에서 (다시 사라진대도)
널 사랑해....
기억나무 숲
머릴 스친 바람이
내린 햇살이
푸른 잎의 손짓이
노래하네
서로의 처음을 고백하듯
날 바라보네
내 귓가에 맴도는 말들로
날 노래하네
노래하네
흐르는 물결이
잔가지의 숨결이
노래하네
새로운 시작을 경외하듯
날 바라보네
내 맘 속에 숨겨둔 말들로
날 노래하네
조용하게
나와 같은
날 노래하네
노래하네
새로운
시작의 숨도
내 안에 품은 채
노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