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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7 March 2015

K-Much(케이머치(가물치)) – Fish In a Fishbowl (어항 속 물고기)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숨을 공유하고 싶어 너와 오늘밤 거기 한편엔 혹시 닿을 수 있을까 네 맘에
내가 없는 게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겨내려 독하디 독한 술만 들이키지
I'm a be your main 주인을 잃은 개 다가가기엔 수심이 너무 깊어 어젠
왜 발악하면 끝이 닿을 강물로 봤을까 바다에도 담을 수 없는 널 왜 몰라봤을까
12월 24일 새벽 lyrics written studio 비전이 없는 우리 사이 벽을 두드리며
추억을 기록하는 게 내 직업이지 뭐 missing you 해가 뜨는 지금 이 시간에
넌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묻혀가네 네 머릿속의 반의반만이라도 내 생각해
언제나 네 머릿속 주인공이고 싶어 생각보다 우리 추억들의 색깔은 짙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어쩐지 모든 게 이상하다 생각했어 생각했던 모든 게 들어맞기 시작했어
무심코 지나쳤던 조각조각이 순간 하나의 퍼즐이 되어 내 머리를 내리쳤지
알아듣기 힘든 말들 앞뒤가 맞지 않아 그렇게라도 하날 채우고 싶었는지
그렇게 너만의 진열장에 나라는 장식품 하나를 넌 놓고 싶었는지
생각해보면 아주 간단한 문제였는데 친구들의 말에 나는 끝내 모른 척 했어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런 거 아니라고 아닐 거라고 그럴 일 없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이상했던 행동 변명 눈빛 표정 말투 어색했던
손짓 모두 다 내 머릿속을 헤엄치듯 스쳐지나가 넌 내게 왜 그랬어
하루 종일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텅 빈 방에서 이렇게 너를 기다리잖아
아무 말도 못하는 어항 속 물고기처럼 난 말할 수 없어 너 떠나갈까봐
그래 이제 나는 알아버렸어 가끔씩 왜 나를 피해 사라졌었는지
힘들어 떠나려할 땐 나타나서 수줍은 미소로 내 손을 잡았는지
알아도 알아도 (너무 늦어버렸어) 이젠 알아도 알아도 (돌이킬 수가 없어)
내 맘을 멈출 수 없어 (여전히 남아 늘 너의 곁에서)

Wednesday, 18 February 2015

K-much(케이머치) – 12월 24일


12월 24일
12월 24일이야

Ye~ 그래 그때가 어김없이 오고 말았어
말로 다 할 수 없어 글로 내 맘을 옮겨
연필을 부러 뜨려 딱 내 맘이 그랬어
어쩔 수 없는 내 딱 내 맘이 그랬어

미안해 마요
불안해 말아요
회색 빛에 물든 그날을 기억하나요

보고 있나요
이 노래 듣고 있나요
고장 난 시계를 다시 되돌리고 있나요

12월 24일 그날을 기억해

우~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빛 바랜 사진 같았지
생각이 나
하루 종일 머릴 맴돌고
이별이란 이름 하나로
모든 걸 대신 하겠지
생각이 나
함께였던 12월 24일

멀어지는
우리 사이 breaking in a moment
다시 해가 저물고
이런 저런 생각에
같은 꿈만 계속 반복 됐고

모두들 환하게 웃어 보여
연말이다 뭐다 연인끼리 거릴 걸어
우리 빼고 모두 다 잘난 듯이 떠들어대
보고 싶어 죽겠어 잡힐 듯 했는데

두려워 마요 눈물도 말아요
그리움에 물든 그날을 기억하나요
이제서야 난 우리의 마지막으로
남겨진 시계를 다시 바라 보고 있는데

12월 24일 그날을 기억해

우~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빛 바랜 사진 같았지
생각이 나
하루 종일 머릴 맴돌고
이별이란 이름 하나로
모든 걸 대신 하겠지
생각이 나
함께였던 12월 24일

오늘도 마지막에 그 거릴 돌아봐
늘 자주 가던 가게도
늘 익숙했던 얼굴도

환하게 다시 한번 환하게
그때 그 시간 속으로

우~ 사랑이란 이름 하나로
빛 바랜 사진 같았지
생각이나
하루 종일 머릴 맴돌고
이별이란 이름 하나로
모든 걸 대신 하겠지
생각이 나
함께였던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