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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4 November 2014

Cheon Ga Yeon(천가연) – 다시 이별은

어두워지는 하늘은 하나 둘 불빛을 켜고
차마 일어서지 못하는 나는
아직도 너를 그리고 있어

그냥 스치는 인연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보자고
해맑게 웃어주던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어
너를 잡고 싶었던 거야

이제와 생각해 네가 행복했을까
함께 했던 시간만큼 내가 있을까

다시 이별은 내게 오려 하지만
너무 미안해 아직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함께 지냈던 우리 날들이
떨어진 빗물처럼 나를 흐르고
떨리는 뒷모습에 네가 돌아보길 바랬던 거야
이제 너를 보내는 거야

이제와 생각해 우린 사랑했을까
함께 했던 시간만큼 아파한 걸까

서툰 이별은 내게 오려 하지만
너무 미안해 아직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이젠 행복하기를
아름다운 추억이기를
스쳐 지나갔지만
돌아볼 수 있잖아
슬프지 않게 웃을 수 있잖아


이제와 생각해 네가 행복했을까
함께 했던 시간만큼 내가 있을까

다시 이별은 내게 오려 하지만
너무 미안해 아직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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