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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25 November 2014

Han Young Ae(한영애) – 안부

잘 지내고 있나요? 평안한가요?
그곳의 날씨는 어때요? 여긴 맑아요

공원 벤치에 앉아 새들의 노랠 들어요
노란색 작은 꽃 모두가 아름답네요

우리가 걷던 호숫가에는 꿈도 그대로예요
가벼운 떨림 수상한 마음 사랑을 할 것 같아요
애무의 바람 싱그럽게
나를 걷게 하네요


당신이 떠난 뒤엔 잠을 많이 잤어요
하염없는 시간을 보냈어요

집 떠난 내 영혼 다시 돌아와 있어요
가슴의 돌덩이 재가 되어 흩어졌죠

행복이란 그런가 봐요 마음에 달려 있죠
그래요 우리 끝내 그 말만은 하지 말아야 했어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소식 한번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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