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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28 June 2014

Jung Joon Young(정준영) – 친구

사람 속에 살면서 살 냄새를 그리워하는 그런 나는
혼자 있는 게 편하면서 쓸쓸함이 아픈 그런 나는
세상 일을 알면서 모르는 게 많아져 나는 이 밤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파도 스쳐만 가지 별 생각은

이럴 때 난 네가 필요해 말도 없이 나의 어깨
잡아주는 너의 손이 항상 나를 숨 쉬게 하지
살게 하지 This is love

시답잖은 농담마저도 크게 웃을 수 있어 난
많은 말들보단 한잔을 들이키지 새벽 괴로워도

이럴 때 난 네가 필요해 말도 없이 나의 어깨
잡아주는 너의 손이 항상 나를 숨 쉬게 하지
살게 하지 This is love

지금도 넌 내가 필요해 말도 없이 나의 어깨
잡아주는 나의 손이 너를 숨 쉬게 하지
살게 하지 We need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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