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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26 June 2014

So Ji Sub(소지섭) – 18 Years (feat. Saet Byul(샛별))


답답한 매일의 반복에서
깜깜한 tv란 방 속에서
잠깐만 벗어나길 난 원했어
이게 욕심일까? 과연 이뤄질까?

18년 동안 난 연기하며 살았어
18년 동안 난 가면을 쓴 채 살았어
18년 동안 현실과 허구가 헷갈려
거울을 보며 묻곤 하지 너 누구야 너 huh?
Deux로 시작했던 hip-hop 우연이 끌었던 직장
돈벌인 살기 위함일까? 난 마치 텅 비워버린 빈잔
처럼 카메라 앞에 서도 씁쓸한 미소가 잡히네 요란해 보여도
확 물살을 갈라버린 어린 시절처럼 시원 하고파 답답함에 매일 지쳐
네모난 박스 안에 포장이 된 난 어서
세상 밖으로 날고픈데 제자리에서 발버둥
죄진 사람인듯해 항상 고개 숙여 있는
하늘을 올려 보고 싶은 매일이 답답한 기분
Now 상황은 바뀌었지만 미사 와 함께
외로움은 더 깊어졌지 숨쉬기도 벅찼네

너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시선이 숨이 차고 힘들어도 아픈 시간은 잠시뿐 yeah
(모두가 날 기다려줘)
Oh~ 숨이 차고 힘들어도
Oh~ 나를 찾고 싶어

18년 동안 웃는 얼굴만을 원해
18년 동안 내 맘은 울고 있어 몰래
18년 동안 난 혼을 파는 광대
나도 모르게 조금씩 더 지쳐갔네
"영화는 영화다” 부터 영화에 눈을 떴어
그치만 세상의 눈길은 더 부담스러워 졌어
친근하게 다가가면 so 쿨하고 nice해 또
말 안하고 무뚝뚝하면 싸가지 없는 actor
듣고 싶은걸 듣고 보고 원하는 것만 바라봐
그런 게 아니면 싸늘하게 손가락질 하며 날 떠나가
내가 궁금한 건 아니지 재밌는 가십이 필요한 거잖아
두 눈과 두 귀를 닫고 지내 어차피 늘 그랬었잖아
난 남들에게 상처를 조금도 줄 수 없어 대신에
그 상처로 물이든 문신을 내고 몸으로 고통을 되새기네
멋진 척 있는 척 대단한 척 그런 척
그런 거 더는 싫어 솔직한 나를 찾고 싶어

너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시선이 숨이 차고 힘들어도 아픈 시간은 잠시뿐 yeah
(모두가 날 기다려줘)
Oh~ 숨이 차고 힘들어도
Oh~ 나를 찾고 싶어


답답한 매일의 반복에서
깜깜한 tv란 방 속에서
잠깐만 벗어나길 난 원했어
이게 욕심일까? 과연 이뤄질까?

너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시선이 숨이 차고 힘들어도 아픈 시간은 잠시뿐 yeah
(모두가 날 기다려줘)
Oh~ 숨이 차고 힘들어도
Oh~ 나를 찾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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