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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25 July 2014

Andrew Band(그리고너 악단) – 클래식

떠나지 말아줘 내 속에 물들던
한 본성에서 너를 구하려 했어
내 욕망은 취하고 깨는 술처럼
모래성을 쌓으면 너를 가둘게

아침에 너의 얼굴 보며 외면하고 싶어
거짓말되어 매번 돌아오는 사랑
무너질 수 밖에 없어 영원히

손대지 말아줘 힘겹게 쌓았던
내 욕망의 성이 모래 되어 쓰러지면
난 두려워 향기가 없는 꽃처럼
의심 속에 꺾이면 나를 버려줘

아침에 너의 얼굴 보며 외면하고 싶어
거짓말되어 매번 돌아오는 사랑
무너질 수 밖에 없어 영원히

어릴 적 읽던 동화책에서
우리를 닮은 연인들을 봤어
박제된 줄거리에 함께 갇혀
서로의 비밀을 의심하면서
아름다웠어 우리의 처음은
투명하다 믿었던 유리가 되어 조각난 사랑
무너질 수 밖에 없어
깨어질 수 밖에 없어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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