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어색한 침묵만 흐르고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어색한 미소에 더욱더
너, 너
침묵의 끝에 입을 뗀 후엔
차가운 공기만 흐르고
모든 게 끝난 그 후 엔 내겐
뒤늦은 후회만 가득해
믿을 수 없어 시간을 돌려
네가 없을 하루에
난 두려워 모든 게
널 그렇게 보냈던
난 어디에 있나
차갑다 못해 매몰 찬 내게
조금의 기대도 바라지 않던
마지막 너의 그 모습에 난
뒤늦은 후회만 가득해
믿을 수 없어 시간을 돌려
네가 없을 하루에
난 두려워 모든 게
널 그렇게 보냈던
난 어디에 (난 어디에)
네가 없을 하루에
난 두려워 모든 게
널 그렇게 보냈던
난 어디에 (난 어디에)
있나 어디에 있나 어디에
불빛
차가운 공간 속에서 서럽게 울고 있었던
너의 나
차가운 공기 속에서 시리게 얼어 버렸던
너의 나
서로가 마주한 순간 우연히 멈춰진 공간
너와 나
서로의 눈을 본 순간 우연히 멈춰진 시간
너와 나
싸늘했던 이 공간에
너란 존재
어두웠던 이 시간에
너란 존재
어두운 공간 속에서 아무도 보지 못했던
너의 나
어두운 시간 속에서 아무런 희망 없었던
너의 나
싸늘했던 이 공간에
너란 존재
어두웠던 이 시간에
너란 존재
기나긴 방황 속에서 한없이 기다려왔던 너와 지금 이 순간을
기나긴 침묵 속에서 끝없이 찾아왔었던 너와 지금 이 순간을
차가웠던 이 공간에 너
멈춘듯한 이 시간에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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