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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5 August 2014

Coffee Boy(커피소년) – Iron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 구겨졌어요 다 해어졌어요
원래는 빳빳했는데 다 구겨졌어요

다 찢겨졌어요 너덜너덜해요
원래는 매끈했는데 많이 망가졌어요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구부러졌어요 펴지지 않아요
원래는 곧았었는데 구부러졌어요

칙칙해졌어요. 빛이 바랬네요
원래는 고왔었는데 많이 상했네요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얘가 이렇게 구겨진 애가 아닌데
삶이란 풍파가 널 구겨지게 했구나

얘가 이렇게 아파할 애가 아닌데
너무 주저앉다 보니 아픈 줄도 몰랐구나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 조심히 다려줄게
내가 널 다시 펴줄게 참 곱고 아름다웠던
원래 니 모습으로

못나지 않아 넌 참 예뻐 그 누가 뭐라 해도
이제는 나를 바라봐 분명히 달라질 거야
원래 너의 모습으로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얘가 이렇게 한숨 쉴 애가 아닌데
마음에 큰 짐들이 너무 너를 눌렀구나

얘가 이렇게 불행할 애가 아닌데
계속 찾아온 걱정이 행복을 가렸구나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 조심히 다려줄게
내가 널 다시 펴줄게 참 곱고 아름다웠던
원래 니 모습으로

못나지 않아 넌 참 예뻐 그 누가 뭐라 해도
이제는 나를 바라봐 분명히 달라질 거야
원래 너의 모습으로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다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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