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떠나지마 Baby
창 밖엔 아무 곳도 갈 수 없게 비가 내리네
참았던 눈물이 흘러
이렇게 마주 앉아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쓰라린 가슴만 눌러
이대로 끝나 버릴 것 같아
이제 곧 비가 그칠 것 같아 그대
조금만 더 함께 있어줘
다행이야 비가와 하루 종일 비가와
내리는 이 비가 그치면
넌 이제 나를 떠나겠지만
아직 비가와
오 제발 멈추지 말아
같은 공간 속에 함께 머물 수만 있다면
그것만이라도 족해 아직도 내 맘속엔 Loving you
uh uh 창 밖엔 비가와
마주 보는 너와나
이대로 끝인가 봐 널 붙잡을 순 없나 봐
찬란한 노을도 차가운 어둠이 되듯이
잠깐 I need you more 아름다운 너의 모습
나를 꿰뚫듯 한 시선
만날 때마다 너의 그 미손
지금 저 창 밖처럼 어두워 두려워져
떠나가는 너의 모습 비가 내려 널 흐려놔
마지막 널 바라보면
내 눈 앞은 비가와
저기 저 하늘은 내 맘 알고 있잖아
그녀를 잡아줘 조금 더 울어줘
죽어도 보낼 수 없어
초라한 내 모습 빗속에 깊이 숨겨줘
이대로 영원히
내 얼굴에도 비가와 소리 없이 내려와
흐르는 눈물이 그치면
그때 너 나를 떠나주겠니
니 맘 떠나간
너무도 깊숙이 패인
상처 속에 빗물 가득 고여 숨이 멈출 것 같아
아직 비가 내려 너를 보낼 수 없어 Lov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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