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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4 September 2014

Yang Hyeseung(양혜승) – 내속을 누가아리

내 속을 누가 아리~ 내 속을 누가 아리~

아줌마라니 너무나 억울해 어딜봐서 내가 아줌마야
뚫린 입이라고 그럴 수 있나?
왕년에 내가 그리워.

살림 잘한다. 애 잘 키운다. 남이 알아주면 뭘 해
손목 한 번 잡혀 이젠 발목까지 잡혀
이름도 잃어버렸어

내 속을 누가 아리~ 내 속을 누가 아리~ 내 속을 그 누가 아리~
후달리게 마시면 허벌나게 그립다.
내 속을 그 누가 아리

왕년에 내가 누군지 알아?
한 때는 잘 나간 여자야.
줄듯 안 줄듯 애간장 태우며
남자들 꽤나 울렸어.

결혼은 왜 해?
전에도 말했지만 결혼은 미친짓이야.
손목 한 번 잡혀 이젠 발목까지 잡혀
이름도 잃어버렸어

repeat.
내 속을 그 누가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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