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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5 February 2015

Swell(스웰) – 오래가자

이건 우리한테 아마 딱맞게 맡겨진 배역
혹시 하기싫어진다해도 끝까지 잡을게요
끝까지 없을 대역 난 확실히 발음해
its nothing like a trade off 관심없어 통장내역엔

다들 지겹게 말하는 조건을 볼 바엔
지금을 믿을래 어떤 조건보다도 넌 값진데
왜 아까운 시간을 사람들은 저울질하며 낭비해
난 모든걸 걸게 니가 나를 바라 보는 눈빛에

feel like i’m finally doing good/ 때마침 내리는눈
이모든게 아름다워 보이는건. 내앞에 너때문
이야. 시간은 생각보다 더 빠르게 가더라구.
그안에서 꼭 챙겨야하는 것만큼은 놓칠 수가 없는걸

쉽게 마음을 못열었던 나
그만큼 더 소중해졌어 너의존재가
항상 내 편이 되준다던
너의 말을 늦게 믿어서 미안해
늦은 만큼 더 노력할게
쉽게 변하지않을게

너와 나 두 손을 꼭 붙잡고 이 거리를 거닐고 있어
널 두고 돌아가는 길 내내 내 목소리 들려주고 싶어
(조금만 더) 같이있고 싶어 (십분만 더) 안아주고 싶어
하루만 못봐도 못참겠어 니 곁에만 붙어있고 싶은걸

꽤 오래 됐잖아 우리만난지도 십개월
정신없이 살았었던 내가 이젠 니가 일깨워
줬던 삶의 이유가 날 가득채우고 쓸데없
는 걱정거리같은게 차지할 자린 없어지네요

복잡하기만 하던 내 생각들도 어느새
정리가 되기시작해 괜히 예민했던 난데
나보다 날 믿어주는 너에게 실망은 주고 싶지않은 맘에
더 달리게돼. 난 알게됐지. 내가 어딜가던 간에

그리고 어디에 있건간에 옆에있을거란너
이제 더이상 뻘짓은 안해 혼자가 아니라서
내가 만약에 너의 여자가아니었다면 절대 안했
을 것같은 행동을해. 친구들은 많이낯설대

이런 내모습이 말야 절대 나쁘진않아
나조차 몰랐었던 나의속마음이었잖아
자꾸외면하던 나에게 먼저 다가와준 니가
괜히 많이 고마워 우리 오래가자

너와 나 두 손을 꼭 붙잡고 이 거리를 거닐고 있어
널 두고 돌아가는 길 내내 내 목소리 들려주고 싶어
(조금만 더) 같이있고 싶어 (십분만 더) 안아주고 싶어
하루만 못봐도 못참겠어 니 곁에만 붙어있고 싶은걸

이젠 너에게 물어보기보단 답할게
자꾸기다리게하는 건 이제 안할게
니가 날 챙겨줬던 것 만큼 더 잘할게
더는 문제없잖아 이대로 계속 쭉 가면돼.

괜히 너에대해 의심하던 나에게
그이상 확신을 줬던 너엿잖아 they can
say 필요없는 말들 신경쓰는건 하나뿐
이게다너덕분이야 그래서인가봐 feel like it’s a birthday

너와 나 두 손을 꼭 붙잡고 이 거리를 거닐고 있어
널 두고 돌아가는 길 내내 내 목소리 들려주고 싶어
(조금만 더) 같이있고 싶어 (십분만 더) 안아주고 싶어
하루만 못봐도 못참겠어 니 곁에만 붙어있고 싶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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