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아픔도 느낄 수 없나 봐
내 마음은 멈추고 시간은 흐른다
저 문이 열리면 너는 사라진다
한 발 두 발 멀어질수록 내 두 눈이 시려온다
여자가 운다
덧없는 욕심 이었나 스치는 바람 이었나
여자가 운다
아무 준비 없이 보내지 못한 이별이 온다
이렇게 원해도 닿을 수 없나 봐
어떤 말을 해봐도 들리지 않는다
가슴을 졸이며 만나던 그때는
하루하루 흘러갈수록 내 눈에서 멀어 진다
여자가 운다
덧없는 욕심 이었나 스치는 바람 이었나
여자가 운다
아무 준비 없이 보내지 못한 이별이...
붙잡고 또 붙잡아도 난 안되
그대는 이미 떠나가고 없으니
여자가 운다
덧없는 욕심 이었나 스치는 바람 이었나
여자가 운다
아무 준비 없이 보내지 못한 이별이...
온다
욕심 이었나... 바람 이었나
여자가 운다
아무 준비 없이 보내지 못한 이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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