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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14 April 2015

Kisper(키스퍼) – Cherry Blossom (Feat. 윤가람)

넌 차가운 아스팔트 위를 덮어
땅을 덮고 얼어붙었던 도시의
색깔들을 덧칠해
더 짙게, 너만의 색이 퍼지게
바람처럼 내 옆을 스치고서
곁에서 가만히 바라보던
너는 내가 풀어질때까지 아무 불만없이 웃지
무덤덤한 척도 못하게 묶지
빠른 속도로 나를 잠식해버리는 너
나를 감싸지, 넌 터지는 꽃
거칠은 겨울, 밤 거리를 또
밝게 비추는 햇살처럼 녹이는 봄
넌 내 디자이너, so tight girl
삭막한 날 코스튬하고있었나봐 이곳
어둠이 오는 시간의 템포를 낮춰
yesir baby 넌 내 체리 블라썸

우리 발맞춰 걸어
서로 마주보고
장난도 치다 이내
내 품에 안기는 너
달콤한 봄냄새도
포근한 니 온기도
자꾸 날 설레게 만들고
나를 녹이잖아

넌 차가운 아스팔트를 적셔
투명물감들이 번져
내 머리를 어루만지는 니 손길
여전히 니 목소린 떨어지는 빗물소리
처럼 가슴을 두드리고 몸을 두르던
무거운 옷을 벗겨, 너만의 말투로 날 부르고
날 부르고 서두르던 니 모습 I gotta go
이제 난 니 품으로 baby I gotta go
Damn 믿을수 없지 girl
네게로 걷지, girl
이제 봄이 왔고 겨울은 끝났어
right baby 넌 내 체리 블라썸

우리 발맞춰 걸어
서로 마주보고
장난도 치다 이내
내 품에 안기는 너
달콤한 봄냄새도
포근한 니 온기도
자꾸 날 설레게 만들고
나를 녹이잖아

넌 내 체리블라썸,
얼음이 녹아서 내 맘은 너로 가득찼어
차갑던 나를 녹이고서 걷게 만들잖아
이젠 내 옆에서 넌 날 웃게 만들잖아
넌 내 체리블라썸,
얼음이 녹아서 내 맘은 너로 가득찼어
차갑던 나를 녹이고서 감싸고있잖아
넌 내 봄이잖아 


우리 발맞춰 걸어
서로 마주보고
장난도 치다 이내
내 품에 안기는 너
달콤한 봄냄새도
포근한 니 온기도
자꾸 날 설레게 만들고
나를 녹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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