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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1 April 2015

Playmode(플레이모드) – 빈자리 (Feat. 김채리)

비 내리던 어느 봄날 수줍은 고백
따스했던 그 봄날은 흩날리는 꽃잎이 되어
내 맘을 아련하게 널 그리게 한다
사랑이라 믿어왔던 지난 날 우리
달콤했던 시간들은 이별이란 상처가 되어
내 맘을 눈물나게 또 아프게 한다

그 때 우린 왜 알지 못했었는지
서로가 바래왔던 사랑에 무너져 버린건지
이제 넌 나의 추억이 되어 남겨진
니 흔적을 헤매이게 한다 따스했던 그 봄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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