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도 왠지 기분이 좋은 여행길
설렘 가득 안고 달려가고 있어
낡은 철길위로 맑은 하늘 바라보네
내 마음은 바람소리에 맞춰 춤을 춰
아아아 이 길의 끝에 니가 있어 줬으면 해
아아아 돌아온 내게
어서와 인사해 줄 널 기대해
How Do You Do
이름없는 역에 내려 낙서를 보다가
떠올랐어 문득 우리들의 모습
어때 요즘 너는 어때 이렇게도 그리운데
우린 왜 쉽게 만나지지 않았을까
아아아 이 길의 끝에 니가 있어줬으면 해
아아아 돌아온 내게
어서와 인사해 줄 널 기대해
How Do You Do
수많은 교차로 속에서 너와나
모른 채 스쳐간 것은 아닌 걸까
낯선 역 앞에서 날 먼저 본다면
단숨에 달려와
아아아 지금 이곳에 웃으며 반기는 네게
아아아 잘 지냈냐고 얘기해줄래
아아아 이 길의 끝에 니가 있어줬으면 해
아아아 돌아온 내게
어서와 인사해 줄 널 기대해
How Do You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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