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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6 April 2015

TRITOPS(트리탑스) –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오늘 하루가 또 지나가 혼자 남은 이 밤
집에 가는 이 길이 너무 허전해 
걸음이 무거워
늘 가던 곳에 같은 자리에서 
혼자 술 한잔 비우고 
울적한 기분을 돌려보려고
괜히 혼자 억지로 웃어도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네가 너무나 
참았던 눈물이 숨겨왔던 기억이 
자꾸만 쏟아져 끝없이 흐르네
그땐 잘 몰랐었나 봐 괜한 자존심에
내가 잘못했다고 지금 이렇게 
뒤늦은 후회를 해
어느새 늘어난 사람들 속에서 
혼자 술 한잔 비우고 
귓가에 들리는 지금 이 노래를 
청승맞게 혼자서 따라해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네가 너무나 참았던 눈물이 
숨겨왔던 기억이 
자꾸만 쏟아져 끝없이 흐르네 
촌스럽게 왜이래 나 조금 취했나봐
나도 모르게 네 생각만하고 있어
Baby I am sorry
but I want you know 네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네가 너무나 참았던 눈물이
숨겨왔던 기억이 자꾸만 쏟아져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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