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자고 일어나면 어릴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거든
힘을 낼 수가 없을 땐 이겨내야 해 보는 눈이 너무 많거든
So everything’s good
So everything’s good
나를 잊지 마 잊지 마 잊지 마
Everything’s good
사는 게 전쟁이지 두 자릿수에 머물렀던 등수는 스물이 넘어도 이어지지
등록금이 천만이래 2년 정도면 차 좋아하시는 울 아빠 차도 바꿀 수 있겠지 아마
안 바꾸시겠지 아마 누군지도 모르는 원수 같은 계좌에 입금이 되겠지 아마
그 돈으로 누군가 차를 바꾸겠지 아마 아무래도 너무 정직하게만 산 건 아닐까
딱풀로 눈을 붙인다고 해도 잠은 안 와 괜히 잠자리가 불편하지 혹시 불안감
남들과 너무 차이나 그나마 위안되는 건 아침에 눈 뜨면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 폰
Uh 나는 손을 뻗지 근데 다들 손에 쥔 게 많아서 더 내밀 손이 없지
꽉 쥔 엄마 손가락이 지팡이가 될 때까지 계속 힘들겠지 어쩌겠어 살아야지
가끔은 자고 일어나면 어릴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거든
힘을 낼 수가 없을 땐 이겨내야 해 보는 눈이 너무 많거든
So everything’s good
So everything’s good
나를 잊지 마 잊지 마 잊지 마
Everything’s good
네게 상처를 주려고 하는 말은 아냐 절대 오히려 피하고 싶지 그래 맞아 비겁해
만날 땐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싶어도 헤어질 땐 네가 말했으면 하는 게 사람 본색
여자도 음악 같아 한번 빠지면 못 말려 가끔 골머리 터지지 같이 있으면 좋다가도
근데 왜 못 헤어져? 너무 사랑해서 보다는 마땅히 헤어질 이유가 없어서
넌 내게 영감을 주고 생애 유일하게 내가 특별한 것 같다는 느낌을 들게 해
처음이야 다른 남자들에 대한 온갖 불안함 밖에서 몰래 놀다 걸렸을 때의 그 무안함까지도 그립겠지
말도 안 되는 말장난도 이제 칠 데가 없어서 지루할 것 같아
진짜 일만 해야지 좀 정신이 팔릴까 더 잃을 게 없어서 나 진짜 힘든가 봐
가끔은 자고 일어나면 어릴 때의 나로 돌아가고 싶거든
힘을 낼 수가 없을 땐 이겨내야 해 보는 눈이 너무 많거든
So everything’s good
So everything’s good
나를 잊지 마 잊지 마 잊지 마
Everything’s good
Sometimes, I wanna love myself like I love you baby
Sometimes, I wanna love myself like I love you baby
Ooh everything’s good
I love you everything’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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