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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9 June 2015

MC haNsAi(MC한새) – 보고싶어 (Miss you)

현실은 꿈과는 다른 얘기 눈을 뜨니 방 한구석에 누인
덩그러니 놓여있는 몸뚱어리 왜 꿈에서 깨야 하는지 모르겠어. 이미
따뜻했던 꿈속,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감정에서 빠져나와
난 니가 없는 이 공간에 덩그러니, 항상 그랬어 뭘 그러니, 달콤한 꿈을 꾸고 나니 견딜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었어, 널 떠나보낸 건, 내 힘으로 할 수 없어 너 gonna be my girl?
한마디도 못하고 시간만 흘러, 거침없이 몰아치고 싶지만, 비판만 늘어,
내가 뭔데 누구의 인생에 함부로 끼어들어, 사랑 따위가 뭘 어째 넌 현실에 짓눌렸어
난 지쳤어 미쳤어 뒤처져 따라갈 수 없어, 서서히 이 공간에서 내 설 자리를 잃었어

이건 널 향한 멜로디 시계 초침 같았지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과도 같았지 난
널 많이 보고 싶어 널 다시 보고 싶어
지난날 당당히 너를 기다렸다고
아무도 모르게 널 그리며 꿈을 꾸길 바래 널
심장을 내 줄 수만 있다면 칼로 도려낼 텐데 난
널 많이 보고 싶어 널 다시 보고 싶어
눈물 감추고서 널 그리며

폭풍이 몰아치던 어느 날 난 너에게 외치겠지. 반듯이 Till we die
허공에 울리는 목소리 떨림 하나가, 가슴에 새겨져 마치 타투같이 낙인찍혔지
한 손은 바람에 날리는 옷깃 여미며 한 손은 빗속을 가르며 널 향해 펼치며
세상아 내 말 좀 들어줘 내가 바보 같지 않다 다 똑같지 않아, 가족같이 생각했다
쏟아질 듯한 별들을 우린 담아낼 수 없었어, 그땐 너도나도 눈먼 장님이였어
뜬 눈으로도 세상을 거부했던 죗값을 누가 받게 될지 나는 정말 상상도 못 했어
그녀는 내겐 천사였는데, 아니라고 말했지 단지 그게 멋질 거 같아서 마구 뱉었지
기나긴 기나긴 기나긴 세월 동안 나는 그날 생각뿐인데

이건 널 향한 멜로디 시계 초침 같았지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과도 같았지 난
널 많이 보고 싶어 널 다시 보고 싶어
지난날 당당히 너를 기다렸다고
아무도 모르게 널 그리며 꿈을 꾸길 바래 널
심장을 내 줄 수만 있다면 칼로 도려낼 텐데 난
널 많이 보고 싶어 널 다시 보고 싶어
눈물 감추고서 널 그리며

나는 널 나는 널 나는 널 보고싶어 하루라도 같은 곳
같은 꿈 같은 숲 같은 대지에서 걸어가고 싶어 작은 꿈
그리워도 널 불러보지 못해서 우린 꿈속에서 만나기로 했나 봐. 그래서
또 하루 난 또 하루 깊은 한숨, 피할수 없어 상처입은 가슴

이건 널 향한 멜로디 시계 초침 같았지
끊임없이 흐르는 시간과도 같았지 난
널 많이 보고 싶어 널 다시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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