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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1 January 2015

Miffung(미풍) – 변해가네 (feat. GB9(길구봉구), Sung Ah(성아))


친구 하나 둘 떠나가는 인생
덧 없는 삶에 내 나이 서른 둘
설움을 뱉어 내 이름걸고 버텨 내가 그리던 게 아냐
먼지 가득 앉은 졸업 앨범 이게 뭔지
아 그립다 진짜 다 변해도 우린 약속했잖아
추억을 묻었어 타임캡슐 열어

모두가 꿈을 잃고 살아가네
바라고 원하던 삶은 아니라도
Do you remember childhood
Don’t leave me away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Gaze higher
땀에 젖은 와이셔츠 블랙 타이
서로 다른 way 너무 복잡해
지하철역 전쟁터 참전 십분 간
오 깊숙이 잠재돼있던 잠재본능
도착했어 정글 속 빌딩에 What’s up
너는 거기 서서 무얼 하나 어디서 나를 기억하나

모두가 꿈을 잃고 살아가네 바라고 원하던 삶은 아니라도
Do you remember childhood
I’ll be on your side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우~ 너무 빨리 변해가네

Friday, 19 December 2014

Miffung(미풍) – 49일간의 시간


time is gone time is done

해맑은 모습의 너를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너를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너이기에
언제나 기도해 저 넓고 넓은 하늘에
하얀 구름 위에 너가 나를 보고 있을까
밤이 되면 둥근 달에 너가 있을까
하루에 열 번 아니 백 번을 그려
언제나 널 내 맘속에 그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언제나 나를 먼저 깨워주던 너
점심에 일이 많아 말도 못 붙이면
홀로 문을 열고 나갔었던 너
저녁엔 우리 모락모락 솟아나는 김이
맛있게 먹는 네 모습이
아직도 내 눈 속엔 아른거리네
I miss you my girl and I hope you′re not lonely

처음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그 미소만으로 숨이 막혀 눈부신 아침 해가 뜰 때도 저녁노을 질 때도 널 사랑해

하얀 옷이 유난히 어울리던 네 모습
하얀 솜사탕을 좋아했던 네 모습
하얀 천사같이 아주 순수했던 네 모습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기를 바랬죠
하지만 그 바람은 얼마 가질 못했죠
내 가슴은 내 마음은
슬피 울고 있는데 검게 물드는
유난히 맑은 하늘은 내 편이 아닌가 봐요
캄캄한 터널에서 빠져나올 때
아파하는 모습에 나 눈물이 흐르고
까맣던 꿈에서 또 깨어났을 때
곤히 잠든 그녈 보며 눈물이 흐르고
꿈나라 속에 있는 너를 보며
잠들어 있는 나는 너를 보며
꿈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be my 1004

처음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그 미소만으로 숨이 막혀 눈부신 아침 해가 뜰 때도 저녁노을 질 때도 널 사랑해

내가 곁에 있을게 항상 널 바라볼게 (바라만 봐도 곁에 있어도 난 너뿐이었는데, 너였는데)
네가 힘들지 않게 서로 지치지 않게 이렇게 forever love tonight

사랑했던(time is gone) 지난 시간들만큼(time is done) 아픈 기억들만큼(time is gone)
서로를 아끼며 살 수 있게 눈부신 (time is gone)
너의 미소만큼만 (time is done) 너의 웃음만큼만(time is gone) 행복할 수 있게

꿈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행복하길 바랄게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너를 위해 너를 위해

꿈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행복하길 바랄게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너를 위해 너를 위해
time is gone

Miffung(미풍) – 봉천 11동

우린 성격이 찰떡 궁합 같아
넌 말야 긍정적인 사고 방식에 so cool 해
먹는 건 특히나 느끼한 걸 싫어해
넌 매운걸 좋아해 그만큼 또 hot해
유명한 맛집 검색해서 웬만큼은 다 가봤지
그럼 이제 우리 뭐 먹으러 갈까
아 혹시 해장국 좋아해?

자주 가던 동네 시장 입구 너와 손잡으며 걸어가고 있어
저기 보이는 허름한 집 10평 남짓도 안되지만
그래도 너에게 나와 같은 이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안녕하세요 여기 해장국 두 개 맵게 해주세요

뜨거운 우리 사랑같이 식지 않아 호호 불어 한입 먹으며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대화를 하고
금세 비운 뚝배기 한 그릇에 이유 없는 미소를 짓네
단지 이 해장국 하나에 너와 난 참 행복해

어 저기 있잖아 내가 진짜 할 얘기가 있거든 들어봐
행복한 순간만 기억할거야 약속 나의 1번 내사랑 반쪽
요즘 살이 올랐다고 투털 거리지마 요새 똑같이 생긴 사람보단 100배는 나아

오늘 점심때 내가 갈까 회사 앞으로 땡 하고 갈게
여기는 너무나 크고 유명해서 미리 가서 예약을 꼭 해야 해
하지만 너에게 나와 같은 이 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꼭꼭 씹어 먹어 체하면 안되니까 알았지?

뜨거운 우리 사랑같이 식지 않아 호호 불어 한입
먹으며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대화를 하고
금세 비운 뚝배기 한 그릇에 이유 없는 미소를 짓네
단지 이 해장국 하나에 너와 난 참 행복해

같이 갔었던 동네 시장 허름한 집 기억해?
가보니까 없어졌더라. 너처럼.

뜨거운 우리 사랑같이 식지 않아 호호 불어 한입
먹으며 서로를 바라보며 눈빛으로 대화를 하고
금세 비운 뚝배기 한 그릇에 이유 없는 미소를 짓네
단지 이 해장국 하나에 너를 기억할게

참 많이 사랑했었나 봐 아직도 널 잊지 못하나 봐
이제야 맛을 알게 된 것 같아 술 먹고 속 쓰린 바로 다음날
시원하지만 널 잊지 못하고 뜨겁지만 널 그리워하고
너 없이 혼자서 눈물을 삼킨다.

Miffung(미풍) – Who am I (Feat. Lee Jae Hoon(이재훈))

바야흐로 1983년 태어난 한 아이의 지극히 정상적인 이야기입니다.

아들 하나 딸 둘 막둥이 돼지띠 어쩌나 살짝 내려앉은 코야
그래도 볼 살이 탱탱하니 늘어나지
우리동네 아줌마들 난리 나지
요리조리 까꿍 눈 웃음 살짝
간지 baby 벌써 100일이나 됐어?
돌잔치 준비 잘 됐으셔?
아빠는 money 엄마도 money 선택의 시간
은근한 압박 소중한 권리를 한번의 기회는
돈을 집는 척 분위기가 중요해 분위기가 안 좋아
마이크를 잡았어 그때 나는 알았어 공부보단 힙합에
소질이 있는걸 난 소신이 있어 기호 1번 딴따라 입니다.

어릴 적부터 포기를 몰랐던 소년이 이젠 아저씨가 되고
사는 게 부쩍 힘든걸 알게 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여전히 난 웃는다

초딩 때는 몰랐어 중학교엔 투팍 샤커 음악 들으면서
고등학교 입학 문화충격 그 자체 남녀합반이래
나랑 짝이 된 그 친구 나보고 너 뭐 잘해?
음 글쎄 어디 한번 들어볼래요? 책임은 안 져 내게 빠져볼래요?
열 여섯 마디 끝냈다 게임 끝났다 내 짝이 하는 말이
님 좀 짱 인 거 같아 내 랩을 보려고 인산인해 한 번 한다면
하는 똥고집에 힙합 써클을 만들었지 수없이 가사를 써댔지
공부 대신 랩 질 선생님의 채찍도 나를 못 말렸으니
이때부터 생긴 미풍이란 이름 10년도 넘은 지금
강산이 변했지만 I grasp this microphone

어릴 적부터 포기를 몰랐던 소년이 이젠 아저씨가 되고
사는 게 부쩍 힘든걸 알게 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여전히 난 웃는다

사는 게 부쩍 힘든걸 알게 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여전히 난 웃는다

열정만 앞섰나 봐 스타일을 잃어
찾아 다시 갈 거야 찾아 다시 갈 거야 앞만 보며 가리라 이게 바로 나니까 이게 나니까
내가 바로 미풍입니다
내가 바로 미풍입니다
어릴 적부터 포기를 몰랐던 소년이 이젠 아저씨가 되고
사는 게 부쩍 힘든걸 알게 되도 아무렇지 않은 척 여전히 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