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my name 준비 다 됐어 Baby
On my way This on my way
Call my name 오늘을 기다렸어
On my way This on my way
스물여섯 어렵게 뱉어낸 First track
거울에선 내 모습 전보다 처량해
내 방 가득한 쪽지 덕에
니들이 해줬던 말들 다 기억해
앞뒤 분간 못하는 장님도 아닌데
앞뒤 잘라 말하는 버릇은 여전해
동전 같애 앞에선 사람을 보는데
뒤로는 오직 숫자만을 생각해
이 짓거리 한 게 벌써 10년도 더 지났어
이쯤 되니 돈 되는 곡만 골라 써
여기까지 올지는 솔직히 나도 몰라서
겁만 내고 CD 한 장도 못 냈어
돈 안 되는 헛짓거리 의미 없는 지껄임
이게 내 목표였으니
계속 가야겠지 월세 20짜리
바로 여기서
Call my name 준비 다 됐어 Baby
On my way This on my way
Call my name 오늘 을 기다렸어
On my way This on my way
난 에디슨과는 달라 닭 대신 독을 품어
내 Rhyme과 Flow라는 전구에 불을 지펴
Play list 구석탱이에 꿈틀거려도
기다리면 차트에 피 빨아먹겠지
모르겠어도 뒤는 안봤어
눈이 부셔야 좀 해답지
식인종은 아냐
근데 음악엔 정답이 없어서
그동안 애 좀 먹었어
허풍선 같이 말했던 20억
어머니께 갖다 준다고 약속했어
하나같이 꿈이 뭐야 물어봤어
A Real man 그레이 형처럼 되는 거
도망가지 않아 절대 겁 없어 나
망하면 뭐하지 생각해본 적 없어
스펙 쌓아서 취직해야지? 다 집어치워
Call my name 이게 내 이력서
Call my name 준비 다 됐어 Baby
On my way This on my way
Call my name 오늘을 기다렸어
On my way This on my way
Call my name 준비 다 됐어 Baby
On my way This on my way
Call my name 오늘을 기다렸어
On my way This on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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