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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24 August 2014

Ilac(일락) – 누구세요?


슬그머니 내옆에 기대어 앉아
그르렁 그르렁 그르렁 그르렁 코고는 니가
또 그러는 니가, 난 너무 좋아 죽겠어

매일가는 까페 뒷골목에 서서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해매는 니가
또 그러는 니가 , 난 너무 좋아 죽겠어

오늘은 뭘할까요 공주님, 배고프진 않나요?
내일아침 만나요, 집앞으로 갈께요
나 두근대는 가슴이, 멈추지가 않아요
몇시간째 이렇게, 잠못들고 웃기만 해요

오늘도 그치 그치 그치그치그치그치그치
그치를 연발하는 니 얼굴을 보면 나그냥 웃음만 나와
하지만 있지 마치 동화속 꿈속의 멋진
장면이 생각나거든, 그속의 너와나

오늘은 어땠나요 공주님, 보고싶진 않나요?
지금당장 만나요, 집앞으로 튀어갈께요
화장하지 말아요, 안한게더 예뻐요
대충하고 나와도, 내겐제일 예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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