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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4 August 2014

Jo Bum Jin(조범진) – 세상의 빛


The love and peace

하루하루 지나가도 멈추지 않는다
어지럽게 엉켜있는 붉은 실타래처럼

점점 점점 퍼져간다 그 사랑이
조금씩 천천히 흐려진다 어긋난 세상

해는 다시 뜬다 어둠을 지나
알 수 없는 세상에 밝은 빛으로

행여 내게 다가올까 바라지 않는다
노력 없던 나의 삶에 회색 주사위처럼

점점 점점 퍼져간다 그 사랑이
조금씩 천천히 흐려진다 상처 난 세상

해는 다시 뜬다 어둠을 지나
알 수 없는 세상에 밝은 빛으로
해는 다시 뜬다 어둠을 지나
알 수 없는 세상에 밝은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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