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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19 September 2014

Kkakku(까꾸) – 25 (반오십)

그래, 스물넷 또는 올 줄 몰랐던 반오십.
모두 같진 않지만 대개들 비슷한 생각이 막 돌지.
남자들은 군대전역, 여자들은 졸업반. 고민
고민 하다가 하루는 가고 잡생각에 복잡한 머리.
다니고 있는 대학. 그 속에 내 학과
나와서 취업은 될까? 먹고 살 수 있을까나?
우리 부모님은 말라 가는데 어깨는 계속 무거워져.
알바는 계속해. 시간은 모자른데 내 학점은 채울 곳이 흘러넘쳐.
그렇게 전역전엔 이것저것 하리라 약속
했지만 지금 난 여기저기 더 치여 치열하게 맞고
살고 있네 세상을 때릴 주먹은 애꿎은 벽만 또
치고 있잖아. 눈치는 늘어나고 배짱은 개미만큼, 관둬.
남들 다 하는 취업을 왜 나는 몇번을 미뤄야되?
졸업유예. 왜 스팩을 쌓아도 제자리 걸음인데?
Dream 이라 쓰고 불가능이라 읽어.
만성 속 쓰림은 술이 아닌 몇번에 실패에 있어.

내가 지나온 길과 불투명한 시간
쉬고 싶지만 No, I can't stop me now.

쉬고 싶지만 No, I can't stop me now.
누구나 거치는 것인데 왜이리 힘이드는 걸까?
누구나 거치는 곳인데 왜이리 힘이드는 걸까?
20과 30 그 중간이네.
20과 30 그 중간이네.

남들보다 몇 걸음 더 느리다곤 한번도
생각한적 없어. 각자의 길이 다를 뿐. 잘려고
하는 시간보다 달려온 시간이 더 많아. 허나 성공
은 아무리 잡으려 해도 잡기가 쉽지가 않아, 살려죠.
내 노력은 분명히 누군가 알아줄꺼니
묵묵히 달려. 분명히 목표는 있어. 그러니까
더 힘을 내긴 하는데 왜 내 정신은 더 침몰해?
이놈에 저작권료로는 담배 한갑도 힘드네.
난 남들이 짜주는 인생을 살아가는 애들과는
달라. 꿈이 있어. 창작을 하며 웃고 울고 성장하는중
허나 행복이란 친구는 곁에 고통을 달고 숨을
쉬어. 3년이 지나도 변함없지만 harder than before.Why?
몇번의 기대와 실망.
그렇다고 나는 포긴 안해. 방법은 열심히 하는거 뿐이야.
지금이 소위 말하는 slump? 그건 절대 아냐.
이건 평소에 간간히 힘들었던 내 속 마음. 그래 맞아.

내가 지나온 길과 불투명한 시간
쉬고 싶지만 No, I can't stop me now.
쉬고 싶지만 No, I can't stop me now.
누구나 거치는 것인데 왜이리 힘이드는 걸까?
누구나 거치는 곳인데 왜이리 힘이드는 걸까?
20과 30 그 중간이네.
20과 30 그 중간이네.

어른들이 그러더라고 너와 나 우리 나이때
우리 몸이 부셔져라 계획을 잘세워 자기 개
발을 죽어라 하면 나중에 편할거라고 근데 난 묻네.
그런 상투적인 말들이 우리에게 소용이 있을까? 굴래,
악순환, 쳇바퀴 처럼 보이는 이 시간 끝이 나긴해?
지금 내 기분은 남들보다 하루가 끝나가는 밤인데?
Never saw the big light? No I'll see the big light
각자의 길을 잃지 않은체 끝에서 웃자고. Peace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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