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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27 October 2014

Kim Jung Kyun(김정균 (a.k.a 김거지)) – 알람시계


눈 뜨고 싶을 때 눈꺼풀이 더 이상 무겁지
않을 때 난 눈뜨고 싶어 단 한 번도
개운하게 눈 뜬 적이 없어 너 때문에
햇살도 아침도 난 무거워만 보여
내 몸도 무거워 어깨가 무거워
인생에 무게를 혼자 다 짊어진 듯 고민 많은 세상에
나 혼자 눈뜬 것 같아 나 이불로
파고들어 마음이 무거워
어젯밤 꿈속에서 본 니 모습이 너무나도 선명해서
많이 그리워 나 이불로 이불로 이불로
파고드네 아~
아직 난 깰 수가 없네 아직 난 꿈꾸고 싶네

날 깨우지 말아 줘요 어젯밤
날 깨우지 말아 줘요 꿈속에
날 깨우지 말아줘요 그대여 5분만 더 그대 품 속으로
파고드네 아~
아직 난 깰 수가 없네 아직 난 꿈꾸고 싶네
아직 난 깰 수가 없네 아직 난 꿈꾸고

그대 품에 안겨 난 깰 수가 없네
그대 품에 안겨 난 깰 수가 없네
그대 품에 안겨 난 깰 수가 없네
그대 품에 그대 품에
그대 품에 그대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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