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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16 October 2014

Taeik(태익) – IN THE RAIN (Feat. Sinzo(신조))

또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카페에 앉아
홀로 생각에 빠져 눈을 감았을 때
떠오르는 기억들 하나씩 따라가보니 결국 니가 보이네

또 이렇게 난 그리워하네 너의 그 미소를
이젠 잡지 못하네 지난 우리들의 추억
내 곁에 없는 너 비 내리는 지금 또 나를 괴롭게 하네

하지만 나는 또 너를 그리네 in the rain
추억속에 잠기네 이렇게
그땐 우리 마음이 그땐 영원할 줄 알았는데
추억에서 깼을 땐 니가 보이지 않아

애써 무시했어 너의 빈자리
찌질한건 싫어 널 잡지 못했어
날 떠나가는 널 받아들이고 놓아 주는 것이 COOL한 이별인줄 알았어
그런데 창문에 비친 내가 낯설어 빗물이 내가 흘리는 눈물 같아 보여
가벼운 감길 앓듯 괜찮아질 줄 알았던 내 맘은 또다시 날 괴롭혀
또 이렇게 너와 나의 모든 것이 엉켜있던 작은방 너의 잔소리가 그리운 밤
우산을 집어 들고 맘 놓고 아파할 곳을 찾아 이 빗길을 헤맨다
아무리 둘러봐도 내 곁에 없는 너 우리 사이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잘 알기에
너와의 기억 다 지우고 완전히 보내주기로해 이 비가 멈추고 나면

하지만 나는 또 너를 그리네 in the rain
추억속에 잠기네 이렇게
그땐 우리 마음이 그땐 영원할 줄 알았는데
추억에서 깼을 땐 니가 보이지 않아

널 그릴 때마다 자꾸 예전의 우리가 생각나
널 잊으려 해봐도 그게 그게 안돼 못 잊겠어 잡고 싶어

이제는 모두 다 흐려져버린 추억에
그 아름다웠던 기억에
그때 그때로 돌아가 그때 널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잡을 수 있을까 또 후회하네


또 너를 그리네 in the rain
추억속에 잠기네 이렇게
그땐 우리 마음이 그땐 영원할 줄 알았는데
추억에서 깼을 땐 니가 보이지 않아

또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카페에 앉아
홀로 생각에 빠져 눈을 감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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